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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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맨 왼쪽), 안세창 환경부 기후변화 정책관(맨 오른쪽) 등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활 속 실천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대교, LG헬로비전, SK스토아, 제이엠 커넥티드, 리코, 누비랩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21일 열린 협약식은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임지민 제이엠 커넥티드 대표, 김근호 리코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과 스쿨챌린지 후원을 통한 기후행동 1.5℃ 앱 활성화,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등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참여 기업들은 기후변화주간, 자원순환의 날 등과 연계한 탄소중립 실천 공동 캠페인과 폭염·한파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기후행동 1.5℃ 앱의 스쿨챌린지는 기후행동 실천 일기 작성과 함께 기후행동 퀴즈 등 재미요소를 강화해 미래세대의 생활 속 쉬운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이우균 상임대표는 “전 지구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기업들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들과 함께 협력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민·관 협력을 통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거버넌스 기구로서 공공, 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 59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자체, 지역단체를 중심으로 전국 243개 지역네트워크가 구성돼 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