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부모님 효도템으로 여겨지던 안마의자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오랜 코로나19 '집콕'으로 인해 집에서의 휴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예전보다 높아져, 안마의자 주력 수요층이 40~50대 이상에서 20~30대까지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크기는 줄이고 가격대를 낮춘 소형 안마의자가 잇달아 출시돼 시장에 새롭게 대거 유입되고 있는 영향도 크다. 1인 가구와 신혼부부가 기존 대비 적은 부담으로 구매할 수 있어 안마의자가 전 세대 힐링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코웨이는 부담스러운 크기 때문에 안마의자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불필요한 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인 소형 안마의자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을 최근 출시했다.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출시 2달 만에 초도 물량이 전부 매진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기존 자사 안마의자 대비 약 47% 작아진 컴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거실 뿐만 아니라 방에 남는 자투리 공간에도 배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이 적용돼 안마의자 겸 리클라이너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는 점도 고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작아진 크기에도 시원한 손맛을 갖춘 것이 최대 강점이다.
코웨이 관계자에 따르면 안마의자 마인은 사용자 몸 컨디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5가지 자동 안마 모드(릴렉스 모드, 수면 모드 등),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방식으로 마사지 받을 수 있는 5가지 수동 안마 모드(주무름 모드, 지압 모드 등), 집중적으로 한 부위를 마사지 받을 수 있는 집중 안마 모드 등 총 11가지 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가품으로 여겨지던 안마의자를 저렴한 렌탈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도 안마의자 소비층 확대에 기여했다. 500~600만 원 대의 고급형 안마의자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대신, 합리적인 가격과 늘 깨끗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렌탈 서비스가 젊은 세대에게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된 것이다.
코웨이는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렌탈 시 케어 전문가가 전문 장비를 사용해 안마의자를 꼼꼼하게 관리해 주는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안마의자 마인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신혼부부와 1인 가구 고객분들께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며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전체 안마의자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배 이상 증가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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