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10명중 8명, "수능등급제에 대해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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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1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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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수능등급제'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www.jinhak.com)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007년12월6일부터 10일까지 2008학년도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1,043명을 대상으로 <수능등급제에 관한 생각>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험생의 86%가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수능등급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1점으로 등급이 갈라지는 점(78%)'을 가장 많았다. 이어 ▲변별력부족(16%) ▲등급간의 점수차(3%) ▲원점수 비공개(3%) 등 순이었다.

한편 "현재 논술을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수험생 26%만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 중 논술비용 100만원 이상 지출하고 있는 학생은 10%로 조사됐으며, 50만원~100만원 미만도 35%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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