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회장 허영인)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를 지원하는 ‘해피드림 캠페인’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해피드림 캠페인은 SPC삼립 제품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SPC삼립은 해피드림 캠페인의 첫 활동으로 4월 말부터 해피드림 캠페인 로고가 인쇄된 ‘포켓몬빵’ 제품을 선보이고, 해당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할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치료를 이어나가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피드림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SPC삼립은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다양한 상생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과제빵 노하우를 바탕으로 SK하이닉스의 장애인 제빵공장 운영과 품질 향상을 위한 자문을 제공하고 제과제빵 기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소방서, 지역아동센터, 장애인협회 등 42곳에 호빵 1만5500봉을 전달하고, 호빵 기획 상품(호빵쿠션, 모자, 목도리) 판매 수익 전액을 사회적 기업 ‘빅이슈’ 판매원들의 주거 난방비, 방한용품 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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