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태국상무관, 현대백화점과 ‘2023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 프로모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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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태국상무공사관은 현대백화점과 다양한 태국 과일을 맛 볼 수 있는 ‘2023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Taste of Thailand)’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태국 과일은 남덕마이 망고, 마하차녹 망고, 파인애플, 망고스틴, 등이다. 주한태국상무공사관은 태국 농장에서 수확하자 마자 항공편으로 바로 들여와 신선함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주한태국상무공사관은 2018년부터 매해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태국의 열대과일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마하차녹 망고는 껍질이 알록달록 수채화같이 바뀌어 무지개망고로도 불린다. 씨가 얇고 과육이 두툼하며 평균 당도가 15브릭스의 달콤한 맛이다. 숙성도에 따라 특유의 달콤한 향이 진해지며 골드망고와 애플망고의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2년 전 처음 수입된 마하차녹 망고는 달콤한 맛은 물론이고, 독특한 향과 외관이 특징이다. 2000여 가지의 망고 중에서도 프리미엄 품종으로 꼽히는 남덕마이 품종은 태국에서 ‘꽃의 물방울’로 불리며, 당도가 높고 씨가 얇아 과육이 풍부하다.


현대백화점은 7일 여의도점을 시작으로 내달 11일까지 전국 16개 매장을 순회하며 태국 과일을 선보인다. 또한 H몰과 현대몰에서 함께 판매하며 이달 말 25일에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차난야 판나락싸 주한태국상무공사는 “4,5월은 열대 과일이 가장 맛있는 달”이라며 “올해는 일조량이 좋아 맛이 더욱 좋다. 많은 한국인이 태국의 맛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