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는 자사 대표제품이자 베스트셀러 밀맥주 ‘제주 위트 에일’이 3월 한 달 동안 판매량 60만 캔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 위트 에일은 2017년, 제주맥주에서 출시한 첫 제품이다. 로컬 크래프트 맥주의 개성을 담아 제주산 햇 감귤피를 사용했으며, 현재까지도 제주맥주를 대표하는 제품이자 베스트셀러 밀맥주다.
제주 감귤 껍질의 상큼함과 섬세한 꽃 향이 입안 가득 부드럽게 퍼져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한 감귤 향의 산뜻한 끝 맛으로 에일 맥주 입문자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제주맥주 측은 “따뜻한 날씨에 산뜻한 에일 맥주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물려 마트, 편의점 등 주요 유통채널을 통해 제주 위트 에일이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출시 6년차를 맞이한 제주 위트 에일의 인기 비결을 수제맥주 중 유일하게 자체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제주맥주는 제주 위트 에일을 응원하고 사랑해준 고객들에 보답하고자 최근 주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정 기획세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제주 위트 에일 500ml 6캔과 전용잔 1개가 세트로 구성된 ‘캔캔캔캔캔캔잔’ 패키지를 실속 있는 가격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12만 캔이 판매됐다.
제주 위트 에일은 맥주 업계 최초로 셰프들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James Beard)’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브루마스터 ‘개릿 올리버(Garrett Oliver)’가 제주맥주와 함께 개발했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전 세계에 맥주와 음식의 페어링 개념을 전파한 것으로 유명한 개릿 올리버가 참여한 만큼 제주 위트 에일은 K-푸드와 궁합이 잘 어울리며 홈술, 봄나들이 및 캠핑을 즐기는 고객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제주 위트 에일이 출시 첫해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크래프트 맥주 시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크래프트 맥주 문화를 선도하며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제주맥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 위트 에일 캔캔캔캔캔캔잔 기획세트는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마트,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근처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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