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 탈모·손발톱무좀 치료제 론칭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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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신약이 지난 27일 조선팰리스호텔에서 갈더마코리아의 탈모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 손발톱무좀치료제 ‘로세릴네일라카’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사진=JW신약


JW신약은 지난 27일 조선팰리스호텔에서 탈모 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성분명 알파트라디올)’, 손발톱무좀 치료제 ‘로세릴네일라카(성분명 아모롤핀)’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5일 JW신약이 갈더마코리아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JW신약은 앞으로 갈더마코리아의 엘-크라넬알파액과 로세릴네일라카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전담한다.

JW신약에 따르면, 엘-크라넬알파액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겐성 탈모치료제로, 탈모의 원인인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3중으로 억제해 탈모를 치료한다.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탈모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에 대해 소개했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김상석 강동성심병원 피부과 교수는 ‘발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를 포함, 다양한 손발톱 무좀환자의 치료에 대해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로세릴네일라카의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JW신약은 엘-크라넬알파액과 로세릴네일라카 론칭으로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용관 JW신약 대표는 “세계적인 피부질환 전문기업인 갈더마의 제품 도입으로 JW신약의 의약품 포트폴리오가 더욱 탄탄해졌다”며 “향후 3년간 약 500억 원 규모의 블록버스터 제품군으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