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가 시청률 30%대를 넘기며 화려한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AGB닐슨미디어(www.agbnielsen.co.kr)는 12월 2주(12월3일~12월9일) 주간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MBC 특별기획 '태왕사신기'가 주간극 1위, 전체 시청률 2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종영한 '태사기'는 예상치 못한 결말로 시청자에 아쉬움을 남겼지만, 최종 시청률 31.9%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전체 시청률 1위는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34.0%)'이 차지했다.
이어 일일연속극 '미우나고우나'와 주말연속극 '며느리전성시대'가 각각 31.3%, 29.2%를 기록, 3, 4위에 올랐다.
한편, '무한도전'은 시청률이 전주(17.6%)보다 8.5%p나 상승해 전체 시청률 5위, 예능 프로그램 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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