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비거닝, 비건 카페테리아 운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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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비건 F&B를 선보이고 있는 애플트리애락(대표 표지은)의 '비건비거닝'은 인터배터리 2023 행사에 카페테리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코엑스 A~D홀 전관에서 진행됐다.

인터배터리 2023에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 500개사가 참가했으며, 동시 개최된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국내외 대기업 100개사가 참가했다. 비건비거닝은 이번 행사에서 비건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F&B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비건비거닝은 시금치와 비건 치즈가 들어가는 뽀빠이빵, 직접 끓인 홍차 시럽으로 만든 수제 비건 밀크티, 두유와 코코넛밀크로 만든 수제 요거트, 비건 버터와 맷돌에 구운 소금의 소금빵 등 시그니처 제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수경재배한 친환경 채소와 특제 드레싱으로 만들어진 샐러드와 호박고지, 시금치, 우엉 등으로 맛을 낸 비건 김밥, 대체육으로 만든 햄치즈 샌드위치와 바베큐 샌드위치 등도 준비됐었다.

표지은 비건비거닝 대표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동물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채식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비건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맛을 제공하기 위해 ‘비건비거닝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비건비거닝만의 노하우를 살려 지속가능한 비건을 실천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건비거닝은 F&B와 코스메틱,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비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강남구 역삼동 뉴브호텔에 위치한 본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과 SSG 등 팝업 스토어와 코엑스 행사의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