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8일부터 5월까지 두 달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한 전시회 ‘해비타트 원’을 개최한다. 사진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_해비타트 원_트리 원 /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18일부터 5월까지 2달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한 전시회 ‘해비타트 원(Habitat O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가게 될 미래세대의 일상을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생명공학에 특화된 건축 및 디자인 혁신그룹 ‘에콜로직스튜디오(ecoLogicStudio)’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전시의 메인 작품인 ‘트리 원(Tree One)’은 3D프린터로 제작된 바이오 플라스틱 구조 안에 녹조류를 주입해 실제 나무와 같이 본체에 탄소를 저장하고 대기에 산소를 공급하는 인공나무와, 이와 연결된 녹조류 ‘알게(Algae)’ 배양 장치로 구성된 작품이다.
‘바이오 랩(Bio Lab)’에서는 배양된 알게가 광합성을 하며 바이오 순환과정을 통해 인공나무 트리 원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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