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볼루션(대표 조현민)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제4회 전기차에 진심인 사람들 어워드(이하 전진사 어워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볼루션은 매월 전기차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매월 발굴하고, 이들의 공로와 업적을 알리는 전진사 어워드 개최를 이어가고 있다.
전기차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에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이들을 조명함으로써 응원과 지지는 물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 시대를 안심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볼루션 홍보 담당자는 “전진사 어워드를 통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바람직한 사용자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모범 사례들이 많이 알려져 모두가 행복한 전기차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볼루션은 업계에서 B2B와 B2C 고객을 모두 만나는 기업으로써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전기차 사용자 문화 개선 캠페인, ‘Happier EV Life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기차 사용 환경 개선과 문화 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4회 전.진.사. 어워드는 2016년부터 7년간 전기차 산업에 대해 취재를 이어나가고 있는 조재환 블로터미디어 기자에게 돌아갔다.
테슬라가 국내에 첫 진출을 준비하던 시절부터 전기차에 대한 취재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조재환의 카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제 테슬라 오너로서의 상세한 리뷰도 알린 바 있다. 조 기자는 특히 ‘전기차 충전 방해 금지법’의문제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실제 전기차 사용자들이 겪게 되는 불편 사항이나 정부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끊임없이 지적하는 등 전기차 사용 환경 개선에 앞정서고 있다.
조재환 블로터미디어 기자는 “전기차에 대한 취재를 진행하다보니 전기차 충전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것을 알게되었다. 앞으로도 전기차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전기차 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저 역시 발로 뛰며, 기사로 인사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4회 전진사 어워드부터 이볼루션의 상패가 ‘이보이(EVOY) 캐릭터 트로피’로 변경됐다. 이보이 캐릭터는 아티스트 케빈박 작가의 ‘화성호텔벨보이’ 작품과 콜라보레이션한 캐릭터로 화석 연료가 고갈돼 EV가 이동수단이 된 화성호텔에서 일하는 ‘AI EV 매니저’ 캐릭터이다. 추후 이볼루션의 B2C를 대상으로하는 전기차 인식 개선, 문화 조성 캠페인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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