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우 캔디코드 이사(좌측)와 왕도 위해시과학기술서비스업협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캔디코드
캔디코드(대표 고정진)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필수인 플라즈마 과정을 교육하고 실습하는 장비를 중국 반도체 교육 기관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캔디코드는 위해시과학기술서비스업협회와 실습 장비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위해시과학기술서비스업협회는 과학 기술 서비스업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사회단체로, 위해시 과학기술국과 함께 위해시 과학 기술 분야 공무원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국 산둥 지역에 위치한 산동관우뉴휘지식재산권운영서비스유한공사와 함께 칭다오대학교, 산둥대학교, 산둥해양대학교 등 반도체 교육 과정 설립에 관심있는 대학교에 플라즈마 반도체 실습 장비를 공급하는 LOI(협약서)도 체결했다.
▲이선우 캔디코드 이사(좌측에서 세번째)와 강서평 산동관우뉴휘지식재산권운영서비스유한공사 회장(좌측에서 두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캔디코드
산동관우뉴휘지식재산권운영서비스유한공사는 중국 산둥에 위치한 지식재산권 관련 기업이다. 하이테크 산업 관련 특허, 상표, 저작권 등의 지식재산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 지역 정부의 기술 개발에 필요한 각종 지원 및 관련 규제를 협의,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서평 산동관우뉴휘지식재산권운영서비스유한공사 회장은 “반도체 산업에 필수인 플라즈마 기술을 직접 실습하고 교육할 수 있는 장비에 대해 반도체 교육에 관심이 높은 대학교 및 기업 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산둥 관유 지역내 대학 및 교육기관의 플라즈마 반도체 실습 장비의 도입으로 지역 반도체 기술력 발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고정진 캔디코드 대표는 “현재 중국내 각 지방정부들은 우주산업, 로보틱스, 자율주행과 같은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아가고 있어 반도체 전문 인력 및 반도체 교육 인력의 필요성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내 대학교, 기업 등 반도체 교육 전문 기관들에게 장비의 공급 및 협업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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