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년 만에 OLED TV 국내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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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올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삼성 OLED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네오 QLED·OLED 등 2023년형 TV 신제품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네오 QLED는 8K·초대형을 중심으로 총 7개 시리즈를 출시한다. 8K는 기존 3개 시리즈에 1개 시리즈를 추가해 총 4개 시리즈((QNC900·QNC850·QNC800·QNC700)에 3가지 사이즈(85·75·65형)로 총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OLED는 77·65·55형 3가지 사이즈로 출시한다. 

특히 OLED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의 OLED TV 신제품 국내 출시는 10년 만이다. 2013년 OLED TV를 출시했다가 수율 문제로 사업을 접고 LCD TV에 집중해왔다.

뉴럴 AI 퀀텀 프로세서 4K를 탑재해 OLED 기술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높은 수준의 밝기와 색상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TV 신제품 공식 출시를 기념해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프로모션도 진해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네오 QLED와 OLED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12개월 티빙 프리미엄 이용권을 증정한다. 네오 QLED 제품은 더 프리스타일이나 삼성 사운드바를 함께 구매할 경우 패키지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023년형 TV 신제품은 풍성한 혜택과 함께 고객들에게 최상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