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그룹 엠스토리허브(대표 이기수)는 지난 2일에 '2023 대한민국 교육대상'에서 산학협력부문을 수상했다. 국내 유수 대학의 웹툰학과들과의 다양한 산학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웹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엠스토리허브는 지난 2021년 6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과의 산학협력을 체결해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의 북방 허브 구축을 위한 연구와 엠스토리허브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개발 간의 시너지를 통해 북방지역 글로벌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21년 11월부터는 인덕대학교 웹툰만화창작학과와의 산학협력을 체결해 노블 코믹스 공동 제작, 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웹툰 제작 핵심 인재 양성, 산학 협력 강화 등을 통한 웹툰 산업 발전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엠스토리허브는 인덕대학교 웹툰만화창작학과 학생들의 웹툰 제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엠툰 팩토리에 운영비를 투자하고, 웹툰 창작을 위한 기술 및 인프라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국내 교육기관, 업체들과 협력관계 구축과 지원을 통해 웹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바, 올해 대한민국 교육대상 산학협력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엠스토리허브, 인덕대학교 웹툰만화창작학과와 산학협력 체결
이번에 엠스토리허브가 수상한 대한민국 교육대상은 조선교육문화미디어·조선에듀가 주최하고 TV조선이 후원하는 어워드로, 2008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신뢰받는 교육 브랜드·기업·인물 등을 선정해왔으며 올해로 16회차를 맞이했다. 엠스토리허브는 올해 최초로 대한민국 교육대상 산학협력부문에서 수상했다.
이기수 엠스토리허브 대표는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K웹툰 문화를 위해 우수한 창작역량을 보유한 웹툰 인재를 양성하고자 협력한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안주하지 않고 국내 웹 콘텐츠 개발 및 웹 콘텐츠 산업 전반의 성장을 위해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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