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마트에서 과일 등 신선식품들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지난해12월부터 올해까지 인터파크 마트(mart.interpark.com)에서 판매된 상품을 조사한 결과, 과일·채소·수산 등 신선식품이 전체 판매의 51%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어 ▲'커피·햄 등 가공식품(37%)' ▲'기저귀·휴지 등 생활용품(12%)' 등 순이었다.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가격만족 부사 사과 15개'였으며 2위도 신선식품인 '바나나(송이)'가 차지했다.
그 밖에 ▲'인터파크마트 화장지 50m*24롤 ▲'동서 맥심 모카골드 믹스 1.2kg'(100입) ▲'농협 백구 옛바다이야기 쌀 20kg' ▲'요리가 즐거운 1등급 특란 10구(1등급 특란)' ▲'양파 8개' ▲'제주 삼다수 2L(6개) ▲'신라면멀티 120g(5개)' ▲'롯데 아이시스 2.0L(6개)' 순으로 많이 팔렸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신선식품의 인기는 꼼꼼한 포장과 빠른 배송"이라 설명하며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화장지 24묶음, 쌀 20KG 등도 집 앞까지 배송해준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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