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3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청년들이 희망하는 근로조건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평가로, 2016년 처음 시행됐다. 지난해까지는 부문별(▲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로 우수기업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각 부문별 점수를 고루 획득한 기업에 순위를 부여하고 현장실사 결과 등을 반영해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각종 재정 지원과 금융 혜택을 제공받는다.
올해 청년친화 강소기업에는 100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그 중 골든블루 본사가 위치한 부산광역시 소재 기업은 44개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최근 청년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갖춘 점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골든블루는 ▲카페테리아 복지포인트 제공 ▲장기근속자 포상 ▲경조사 지원 ▲리프레시 휴가제도 ▲전국 리조트 및 콘도 이용 ▲자녀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인 청년들에게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근무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롤 모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이밖에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와 8년 연속, 부산지구 청년회의소(부산지구JC)와는 9년 연속 사회공헌협약을 맺으며 청년 친화적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골든블루는 이번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청년 관련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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