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내뷰크 5기 참가자들이 워크숍 겸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라이브커머스’ 인재를 육성하고, 경력보유여성 등 우리 사회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ESG 활동인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부터 LG생활건강은 경력보유여성, 2030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내뷰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뷰크는 이들의 사회 진출과 취업의 발판을 제공하며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주목했다. 기존 뷰티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과정에 라이브커머스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해 라이브 기능을 강화한 내뷰크 5기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내뷰크 5기 참가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겸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5기 참가자들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운영에 필요한 숏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면서 제작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인프라도 지원받는다. 또 쇼호스트의 멘토링도 받는다.
이번 교육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인 참가자에게는 LG생활건강의 브랜드 제품을 실전 판매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ESG팀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육성과정에 선발된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사회진출에 좌절된 인재들을 발굴해 육성하는 ESG활동을 계속 해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일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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