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이 폴 바셋과 함께 비전스토어 정기후원 10주년을 기념하는 도너월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사진=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비전스토어 정기후원 10주년을 맞은 폴 바셋과 도너월 점등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도너월 점등식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김용철 폴 바셋 대표 등 양측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 1층에서 진행됐다. 폴 바셋은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점포당 에티오피아 아동 1명을 후원하는 ‘1Shop=1Child(1점포=1명)’ 후원아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폴 바셋은 커피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커피생산국인 에티오피아 ▲에네모레나에너 ▲짐마게너티 ▲멜카벨로 사업장의 아동 약 120명을 후원하고 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2014년부터 월드비전과 인연을 시작한 폴 바셋은 비전스토어로 참여하는 기업 중 가장 오랜 기간, 가장 많은 아동을 후원하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폴 바셋과 함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에티오피아 사업장의 건강한 아동과 마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AKF했다.
한편, 월드비전 비전스토어는 고객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누리는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시작된 기부 캠페인이다. 소상공인을 포함한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기업 등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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