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3년연속 AI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AI기술 도입하려는 중소·중견기업, 병의료기관에 단기간내 최적화된 AI솔루션 도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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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AI바우처 지원사업’에 3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AI솔루션 및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경쟁력 있는 국내 AI기업과 AI기술 적용이 필요한 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2020년 도입된 정부 지원사업이다. 딥노이드는 AI기술을 도입하려는 의료분야에서 산업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중소·중견기업, 의료·공공기관 등의 수요기업에게 단기간 내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딥노이드는 의료AI와 산업AI의 전문기술과 AI 솔루션 구축 및 전환, 이관 수행경험 등 폭넓은 산업분야별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상급 종합병원 및 군병원등에서 활용하고 있는 의료영상진단보조를 위한 의료용 AI 솔루션 ‘딥AI(DEEP:AI)’는 병의료기관은 물론 의료AI가 필요한 중소·중견기업, 의료·공공기관등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딥노이드는 식약처 인허가 20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혁신 의료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등 제조업 등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AI 솔루션은 제조공장에서 불량 검출을 위한 딥러닝 머신비전 솔루션 ‘딥팩토리(DEEP:FACTORY)’를 제공한다. 딥팩토리는 딥러닝 결함 검출 및 분류 자동화로 품질향상 및 인력 효율화를 위한 검사지능화 솔루션을 제공해 생산성을 높여준다.

개발자 없이도 데이터만 있으면 누구나 AI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학습, 배포 등 AI 제작에 필요한 전 과정을 제공하는 통합 AI 노코드 플랫폼으로 복잡한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과정 없이 사전에 만들어진 기능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AI를 개발할 수 있다. 

또 딥파이는 추가인력을 고용하지 않고 현업에 있는 인력을 활용해 AI를 개발할 수 있어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학습과정을 줄여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실무자가 보유한 업무노하우를 최대한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딥파이는 의료AI 기반으로 시작해 현재는 범용 AI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금융, 제조, 유통 등 모든 산업분야에서 AI를 요구하는 반면, AI를 다룰 수 있는 전문가 수는 상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노코딩 기반 AI 개발·학습·배포가 가능한 AI 플랫폼 딥파이를 통해 기업의 AI서비스 경쟁력을 제공한다.

AI기술과 제품 컨설팅 부족으로 기업의 생산성 및 경쟁력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 의료·공공기관은 오는 30일까지 딥노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3억 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공급기업의 AI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미래기업의 경쟁력은 AI기술과 데이터를 얼마나 잘 수집하고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좌우된다”며 “이번 AI바우처 사업을 통해 AI 도입을 망설이거나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생산성 향상과 서비스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도록 최적의 AI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