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문효식 롯데칠성음료 신유통부문장, 김태규 홈플러스 그로서리상품본부장이 지난 28일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와 손잡고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3개월간 진행한 ‘나눔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2000만 원은 지난 3개월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판매된 음료 기획 제품인 나눔이 패키지를 포함해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등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나눔 캠페인은 ‘나눔 소비는 우리의 행복’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가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번 나눔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소외계층의 지원사업에 쓰여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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