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KMR)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2년도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산업분야별 데이터를 플랫폼에 구축해 활용 및 지원하는 데이터 유통거래 기반 마련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으로, 중소기업을 비롯한 디지털 산업혁신, 지역경제 등 16개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 관리하고 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중소기업 분야 빅데이터센터로 선정돼 빅데이터 플랫폼에 참여하며, 중소기업의 ISO,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데이터는 ‘통합데이터지도’ 내의 ‘중소기업 분야 데이터유통플랫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인증정보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한 비용과 효율성 증대 ▲자사 맞춤형 전문기업 및 전문가 연계서비스를 통한 만족도 향상 ▲중소기업 맞춤형 서비스 기획 및 개발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국경영인증원은 설명했다.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는 “본 사업을 통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데이터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2023년에도 데이터 기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지속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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