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건강관리와 금융을 결합한 앱테크형 상품인 ‘온국민 건강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온국민 건강적금은 걸음 수에 따라 우대이율을 차등 적용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월 1만 원부터 2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고,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가입은 내년 6월 14일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연 2.0%이다. 매월 10만보 걷기 후 KB스타뱅킹을 통해 걸음 수를 확인한 경우 월 0.5%p씩 최고 연 3.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적금 가입 및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적금은 출·퇴근, 장보기 등 일상 속 걷기만으로 혜택을 드리는 상품으로 소소한 행복을 찾는 MZ세대와 건강관리에 관심 많은 시니어 고객 모두에게 사랑 받는 상품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결합한 금융상품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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