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오리지널 스포츠’ 팝업스토어 / 사진=프로스펙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대구 동성로에 ‘오리지널 스포츠(Original Sports)’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오리지널 스포츠 팝업스토어는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과 성수동에 이어 세 번째다.
프로스펙스에 따르면, 특히 성수동 팝업스토어의 경우 ‘마라톤 220’ 스니커즈의 신규 색상 단독 공개를 비롯해 새로운 의류 및 신발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빈티지 스포츠카드 이벤트 진행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중 팝업스토어에서만 공개했던 ‘OS 바시티 레터맨 자켓’의 한정 수량이 완판됐고, 약 2주 간 누적 방문객은 약 8000명을 기록했다.
이번에 대구 동성로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는 레트로 체육사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한다. ‘블루 트로피 스토어(Blue Trophy Store)’ 간판을 내걸고 과거 체육사를 연상하게 하는 공간 구성과 소품으로 오리지널 스포츠의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준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오리지널 스포츠의 22FW 신제품 의류와 다양한 빈티지 스포츠 한정판 굿즈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OS 바시티 레터맨 자켓의 신규 색상(다크그린)을 공개하고, 짐색, 캡모자 등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선보이는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대구 팝업스토어는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한편, 오리지널 스포츠는 1970년대 후반 미국 보스턴 시티를 중심으로 전개됐던 미국 스탠다드 스포츠 컬처를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오리지널 로고를 활용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아내는 동시에 현대적 감각을 불어넣어 재해석한 빈티지 제품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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