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받은 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풀무원녹즙 등 풀무원 4개 계열사 임직원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풀무원
풀무원 4개 계열사가 소비자 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유지하며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2022년 CCM 평가’에서 계열사 4곳이 CCM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계열사 4곳 중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 3곳은 2010년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래 12년간 CCM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2019년 풀무원건강생활에서 별도법인으로 분리된 후 올해 2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풀무원 4개 계열사들은 이번 인증으로 2024년까지 CCM 인증 기업 자격을 갖추게 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제품 개발단계부터 엄선된 원료 사용 ▲HACCP, GMP, FSSC22000(식품안전시스템인증) 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깨끗한 제조환경에서 제품 생산 ▲제품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소비자 지향적인 기업활동 수행 ▲최고경영자의 소비자중심경영의 이해와 확고한 실천의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가홀푸드는 ▲고객의 소리(VOC) 예보제를 활용한 상품 품질 관리 ▲현장의 소리(VOF)를 통한 고객접점, 판촉현장 의견 수렴 ▲매장 이용고객의 니즈와 접점별 개선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개선 과제로 반영하는 고객여정지도 운영 ▲CCM 운영에 대한 높은 의지 ▲VOC 수집, 분류, 기록, 처리, 분석의 체계적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최고경영자가 최고고객책임자(CCO)를 겸임해 강력한 CCM 경영을 수립하고 CCM 전담조직을 운영해 안전과 품질에 대한 신속한 위기대응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VOC 불만 사전 예방 활동 ▲정기 회의체 구축을 통한 유관부서와 긴밀한 협조 ▲고객경험 모든 단계에 부서별 역할, 권한 규정 ▲긴급 사안 즉각 대처 프로세스 운영 ▲양해각서 체결을 통한 사회적 책임활동 수행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녹즙은 ▲VOC 및 파트너의 소리(VOP)를 기반으로 제품, 서비스 개선 활동 진행 ▲친환경 라벨 도입을 통해 소비자 대상 분리 배출 편리성 제공 ▲파트너 CCM 교육 및 개인정보교육을 통한 VOC 저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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