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 SW산업발전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글로벌 수준 SW 개발로 SW산업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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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가 5일 열린 ‘제23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 사진=토마토시스템


솔루션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은 이상돈 대표가 ‘제23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SW 산업인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고 SW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유공자를 포상한다. 이 대표는 20여년간 IT업계에 종사하며 쌓아온 지식·기술을 기반으로 SW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2000년 회사를 설립, 공공, 금융, 제조, 교육 등 각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우수 SW(UX/UI 개발툴, DB모델링툴, 학사패키지, 싱글사인온,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등) 및 시스템을 개발, 적용해 SW 국산화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가 디지털화 및 정보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7년 출시한 ‘엑스빌더6’는 정부·공공기관의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표준 UI/UX 개발툴로 채택돼 정부의 노 플러그인(No Plugin) 정책에 맞는 표준 시스템 구축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민간에서 운영하는 대민용 웹사이트에도 웹표준, 웹호환성, 웹접근성, 웹취약점 등 표준 가이드를 준수, 액티브X 비표준기술 교체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DB모델링툴 ‘엑스이알디’의 경우 외산제품의 새로운 대안으로 DB모델링툴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SW 불법복제를 근절하고 정품SW 사용 증대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엑스이알디는 우수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재 2000곳 이상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평균 5000건 이상 다운로드가 발생, 꾸준하게 인기를 유지하며 성장해 오고 있는 제품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20여 년 동안 함께한 직원의 노력 덕분에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신기술 확산과 국내 SW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며, 대한민국 SW 발전을 위해 더욱더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은 대학ERP 패키지를 통해 100여곳 이상의 대학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구개발 결과,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 SW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또 솔루션의 안정성과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가도를 달릴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