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임직원이 지난 2일 겨울맞이 김장나눔 사회공헌 행사를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연말을 맞아 가양5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강서구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임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지난 2일 가양5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강서구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맞이 김장나눔 사회공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1400kg의 김장김치를 담근 후 취약계층 222가구를 돌며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한기성 사회복지사는 “최근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에 유독 혹독한 겨울이 될까 우려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의 겨울 밥상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홍기화 영림원소프트랩 기획혁신팀 상무는 “코로나19에 경기 침체까지 겹쳐 더욱 어려워진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후원 중인 보육원 아이들에게 전달할 선물 준비에 한창이다. 영림원소프트랩 임직원은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가 되면 보육원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준비한 뒤 응원의 메시지 카드를 함께 담아 보육원으로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52명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산타클로스가 돼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자 2005년부터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영림원일프로클럽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성화 대안교육기관인 해밀학교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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