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이 파라마운트의 드라마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IPTV와 모바일TV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제공사업자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최신 드라마 시리즈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콘텐츠는 ‘CSI: 베가스 시즌2’, ‘NCIS: 하와이 시즌2’, ‘FBI: 인터내셔널 시즌2’ 등 3종이다. CSI: 베가스 시즌2는 글로벌 히트작인 CSI: 라스베가스의 후속작으로, 지난 시즌에서 언급됐던 원년 멤버가 재등장해 미국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TV드라마 역사상 가장 큰 흥행을 거둔 NCIS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인 NCIS: 하와이 시즌2는 파라마운트 드라마 최초로 NCIS와 NCIS: 로스앤젤레스, NCIS: 하와이 시즌1의 주인공이 함께 등장하는 회차가 예정돼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파라마운트의 대표 수사물인 FBI의 후속작인 FBI: 인터내셔널 시즌2는 현지에서 지난 9월 시작한 이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3종의 신작 콘텐츠는 U+tv 이용 고객 중 월 1만5400원 상당의 ‘고급형 요금제’ 이상 가입자 또는 U+모바일tv 고객 중 ‘기본 월정액’(월 5500원)’ 또는 ‘영화 월정액’(월 9900원) 가입 고객이면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신 해외 드라마 시리즈의 수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파라마운트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옐로우스톤’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으며, 지난해 10월에는 CSI: 베가스, NCIS: 하와이, FBI: 인터내셔널 시즌1을 6개월 간 독점 제공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딜란 맥더모트, 알렉사 다바로스 주연의 ‘FBI: 모스트 원티드’ 시즌3와 마크 하몬, 게리 콜 주연의 NCIS 시즌19 등 파라마운트의 드라마 VOD를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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