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코웨이 대표(왼쪽)와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코웨이
코웨이와 KT는 30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스마트홈 시장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웨이와 KT는 협약의 일환으로 ▲홈 DX(Digital Transformation)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출시 ▲양사 상품 결합을 통한 시너지 확대 ▲펫 가구 및 1인 가구 특화 사업 개발 ▲글로벌 사업 협력 ▲양사 인프라를 활용한 영업 시너지 창출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주요 제품군에 KT의 인공지능(AI) 플랫폼 기가지니 통합 연동과 향후 출시 제품에 기가지니 인사이드 탑재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를 활용해 다양한 디바이스가 상호 호환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선보이게 될 미래 디지털 기술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가 스마트홈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와 혁신적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홈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 사장은 “국내외 최고 환경가전 전문기업 코웨이와 다각적 협력을 기반으로 DIGICO KT의 역량을 환경가전 렌탈 및 케어서비스 시장에 접목해 미래 AI라이프를 제시할 것”이라며 “특히 코웨이가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환경가전 시장에서 KT의 DIGICO 역량을 기반으로 무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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