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취준생 커리어 플랫폼 링커리어는 3분기 매출 17억 원을 기록하며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 5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링커리어의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한 17억 원, 영업이익은 약 167% 증가한 3.2억 원으로, 2020년 6월 법인 설립 이후 단일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2022년 1~3분기의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7%, 164% 증가한 51억 원, 14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2021년) 영업이익 5억 원을 단 9개월 만에 돌파했다.
괄목할 만한 분기 및 누적 실적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는 주력 서비스인 대학생·취준생 커리어 플랫폼 링커리어의 이용자 수 상승이 꼽힌다. 링커리어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2022년 3월 70만 명, 2022년 6월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며 2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 대외활동, 공모전 등 대학생활과 밀접한 카테고리는 물론, 취업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취준생을 위한 공고 달력, 커뮤니티 기능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며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했다.
기업 채용 담당자들의 링커리어 활용도도 상승했다. 지난해 1600여 개의 기업이 링커리어의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데 이어, 올해는 3분기까지 2100여 곳이 신규 기업 회원으로 추가됐다.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링커리어를 통해 우수 신입 인력 채용을 진행했다.
노은돈 링커리어 대표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은 우리 서비스의 실용성을 증명한 것으로, 이로써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링커리어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대표 커리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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