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대표 박정림·김성현)은 자율주행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진행 중인 이벤트 신청 고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KB증권은 자율주행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에 자율주행 서비스에 가입하고 이벤트 신청을 한 모든 개인 고객에게 주식쿠폰 2만 원권(국내주식 1만 원권, 해외주식 1만 원권)을 지급하고, 이벤트 대상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삼성제트봇 AI 로봇 청소기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 신청 고객이 3주만에 1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후속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달 28일 출시한 자율주행 서비스는 인공지능 투자일임 서비스로, 핀트의 로보어드바이저 엔진 아이작이 고객의 투자성향과 자산을 바탕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자동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KB증권 종합위탁계좌 및 연금저축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20만 원이다.
또 자율주행 운용이 필요할 때마다 손쉽게 온/오프(ON/OFF) 할 수 있다. 자율주행 서비스를 가입한 계좌에서 이용을 원할 때에는 온으로 운용을 개시하고, 직접투자를 원할 때에는 패널티 없이 언제든 오프로 설정할 수 있어 유동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기본 가입 수수료는 없으며, 성과수수료(수익금의 9.5%)를 부과한다.
기타 이벤트 관련 사항은 KB증권 모바일웹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KB증권 MTS 마블 및 마블미니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투자성과)을 보장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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