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피코콤은 쏠리드가 차세대 5G O-RU(Open RAN Radio Unit) 개발을 위해 피코콤의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선택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현채 쏠리드 상무는 “쏠리드는 혁신적인 인빌딩 셀룰러 기술 개발을 위해 앞장서 나가고 있으며, 이 분야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PC802 디바이스 구매 및 5G NR O-RU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등 피코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도 경쟁에서 우위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는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는 O-RAN 시장에서 우리의 차세대 O-RU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클레이든 피코콤 사장은 “쏠리드와 협력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우리의 반도체와 소프트웨어가 쏠리드의 차세대 O-RAN 제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 기쁜 소식은 PC802 출시 1년을 기념하는 하루 전날 우리에게 전해졌다.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기회들을 갖게 될 것이며, 쏠리드의 공개적인 지지는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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