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영유아 지문 사전등록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핑크퐁 지문송’을 제작해 우리은행과 핑크퐁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유아 지문 사전등록제도는 지문과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해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우리은행은 지난 9월 서울경찰청과 실종아동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어린이들과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영유아 지문 사전등록 제도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제작한 핑크퐁 지문송은 비밀요원으로 변신한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등장해 길을 잃은 어린이와 함께 경찰청에 사전 등록한 지문을 토대로 부모님을 찾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내용과 노래로 구성돼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또 우리은행은 사전에 지문등록을 한 고객이 ‘우리 아이행복적금2’ 가입 시 1.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에 관한 사항은 우리WON뱅킹 ‘우리아이’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아동들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지문사전등록 제도를 알리기 위해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이번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등록 대상자에 대한 금융혜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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