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대표 박정림·김성현)은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마블(M-able)’이 10월 모바일인덱스 기준 증권/투자업종 부문에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인 모바일인덱스는 데이터 관리 플랫폼 기반 앱 분석 서비스로 앱 사용량 데이터, 이용성 및 심화 분석 데이터 제공을 통해 많은 기업에서 모바일 시장의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마켓 정보 분석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2년 10월 한달간 약 209만 명이 마블을 방문했고, 이에 따라 마블이 증권/투자업종 부문 사용자 수 점유율 16.3%로 1위를 기록했다. 마블이 설치된 모바일 단말기는 약 484만 대로, 이 부문 또한 증권/투자업종에서 1위를 차지했다.
KB증권 관계자는 “방문자 수/점유율/설치 단말기 수 등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최근 대내외적인 이슈로 인해 불안한 주식시장과 개인거래 고객의 투자 위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욱 돋보인다”며 “변화하는 투자환경 속에서 KB증권이 투자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사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적시에 MTS 마블 및 ‘마블 미니(M-able mini)’의 서비스에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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