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배태근)는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74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2억 원과 81억 원을 기록, 각각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하고, 5.6%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3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힐링 모바일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출시 1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 및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7월 공개된 ‘브라운더스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도 매출에 기여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324억 원이다.
기타 매출은 자회사 티앤케이 팩토리의 모바일 광고 매출이 시장 상황의 영향을 받아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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