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과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이 업무협약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원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MZ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하나의 앱에서 학사관리·커뮤니티·전자신분증 등을 통합해 대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 신학기 도입을 목표로 기존 서원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앱을 새롭게 바꿔 학사관리·커뮤니티·전자신분증 등은 물론 헤이영 캠퍼스의 주요 기능인 전자출결·주요 학사 공지·전자신분증에 대한 ‘Push 알림서비스’ 등의 주요 학사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편리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과 서원대학교는 30년 이상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거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신한은행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맞춤형 헤이영 캠퍼스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혁신으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서원대학교에 헤이영캠퍼스를 도입하게 되어 뜻깊다”며 “중부권 명문 사학 서원대학교 학생들에게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대학생활 필수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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