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스페라가 싱가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 사진=에이아이스페라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yber Threat Intelligence, CTI) 전문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 대표이사 강병탁)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싱가폴 핀테크 페스티벌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싱가폴 핀테크 페스티벌 2022에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 기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IT 기업과 정부 기관 등 500개 이상의 선도 기관이 참여한다.
에이아이스페라는 이번 행사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관에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플랫폼 크리미널 아이피(Criminal IP)를 통한 이상 유저 ž 거래 탐지와 공격표면관리 자동화 솔루션 크리미널 아이피 RMR(Risk Management Report, 이하 RMR) 보안 관제 기능을 소개한다.
업체 측은 RMR이 기업이 인식하고 있는 자산을 비롯해 방치된 자산과 계열사 혹은 공급업체의 자산까지 자동으로 관리하는 공격표면관리 자동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스캔의 대상이 되는 대표 도메인 하나를 등록하면 연결된 서브 도메인과 유사한 IP 대역을 사용하는 IT 자산까지 자동으로 갱신 및 관리하여 공격 위협을 탐지해준다.
또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 엔진인 크리미널 아이피와의 연동을 통해, IT 자산에 대한 상세한 분석 기능을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크리미널 아이피는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전 세계의 IP 주소를 기반으로 탐지된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IP 및 도메인 등의 IT 자산 정보를 제공하는 CTI 검색엔진 솔루션이다. API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기존 보안 시스템이나 운영중인 서비스에 간단히 연동할 수 있으며, 복잡한 로그 분석 과정 없이 IP 주소 체크만으로 금융거래를 보호하고 이상 유저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다. 현재 제공되는 무료 베타서비스에 회원가입 후 검색 기능과 API 연동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에이아이스페라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싱가폴 외에 여러 아시아 주요 기업들과 현장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아시아 지역 진출의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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