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형 실감 메타노믹스 플랫폼 ‘로컬로’ / 자료=지엘컴
지엘컴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지원사업’의 자유 공모 분야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지엘컴 컨소시엄은 ▲서비스 수요기관으로 참여한 창원시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개발사 살린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 제작 전문기업 바우어랩 ▲VR·AR·AI 융합 기반 맞춤형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 포켓메모리 ▲지능형 3D 공간정보 서비스 기업 무한정보기술로 구성돼 있다.
지엘컴은 메타버스, 5G 기술 융합, 지역 기반 VPS, 실감 콘텐츠 등 신기술을 적용한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기획·사업·제작·CMS 운영을 통합 제공하는 XR 종합 마케팅 그룹으로, 컨소시엄의 대표사를 맡았다.
지엘컴 컨소시엄은 창원시 마산어시장과 창동예술촌을 중심으로 2023년까지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창원시와 함께 사업을 확장해 관광, 예술문화, 일자리 창출 등의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 확장을 계획 중이다.
지역형 실감 메타노믹스 플랫폼인 ‘로컬로(LOCALO)’ 서비스 개발사업은 지자체 주요 경제활동의 중심인 시장(마켓)을 중심으로 로컬의 경제에서 가상세계 경제로, 가상세계 경제에서 현실 로컬의 경제로 연결되는 서비스다.
‘로컬로(LOCALO)’ 서비스 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사업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된다.
해당 플랫폼은 창원시를 시작으로 주요 지자체의 로컬로 플랫폼 서비스를 추가 개발해 메타링크(Meta-Link)되는 새로운 시장경제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지엘컴 홍성훈 대표는 “궁극적으로는 향후 서비스 안정화와 함께 이용자가 생산과 소비의 주체가 되는 e커머스에서 한 단계 진화한 메타노믹스의 고도화된 개념을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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