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 신설법인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6일 중소기업청(www.smba.go.kr)이 발표한 <10월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10월 신설법인 수가 4,595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3,202개)보다 33.1% 늘었고, 제조업이 전년 동월 대비 47.5%(661개→ 975개)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제조업은 지난 6월(1,015개) 이후 △7월 896개 △8월 855개 △9월 762개로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 밖에 서비스업과 건설·전기도 지난달보다 각각 50.7%, 44.9%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세를 나타냈고, 서울, 부산 등 8대 도시 비중이 59.2%, 수도권 비중은 60.6%로 파악됐다.
한편, 부도법인 대비 신설법인수를 뜻하는 창업배율은 28.0로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1.2p, 8.4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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