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세리신 단백질로 화장품을 생산하는 뷰티 전문기업 오드실크가 3년만에 개최되는 진주 유등축제 실크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진주 유등축제는 역사가 있는 전통 문화 축제로,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개최된다. 오드실크는 실크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오드실크는 경남 진주에서 직물공장을 운영하던 경영 2세가 ‘실크는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는 경영이념으로 제직 후 버려지던 산업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세리신 단백질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오드실크 관계자는 “누에고치에서 나오는 특수한 단백질인 세리신은 사람의 피부구조와 유사하여 탁월한 보습력이 큰 특징”이라며 “3년만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되어 기쁘고, 오랜만에 열린 이벤트에 참가하는 만큼 큰 가격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드실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주 남강 유등 축제 실크 박람회 남강 둔치에서 소비자가 대비 최대 80%이상 할인 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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