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왼쪽)과 박정원 한국신뢰성학회 회장이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고객품질연구소에서 신뢰성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G전자
LG전자는 한국신뢰성학회와 ‘신뢰성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신뢰성은 고객이 기대하는 기간 동안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능력이다.
한국신뢰성학회는 신뢰성 이론 발전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신뢰성 기술 향상 등을 위해 1999년 창립한 학회다. 산업공학, 응용통계, 전기전자, 정밀기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 및 공공기관, 기업 등에 신뢰성 교육과 자문활동을 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와 한국신뢰성학회는 ▲신뢰성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신뢰성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 운영 ▲LG전자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자문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고객 실사용 환경을 고려한 기대 수명 예측, 검증기간을 줄일 수 있는 가속 시험법 개발 등의 산학 과제를 공동 수행하면서 높은 수준의 신뢰성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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