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제1회 대한민국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풀무원 ESG경영팀 김현수 팀장(오른쪽)과 김형동 국회의원이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풀무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대한민국 ESG대상조직위원회 주최로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제1회 대한민국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충북도지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ESG 경영을 앞장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업계 전반에 ESG 경영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한 풀무원은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지속가능식품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해 3월 ‘식물성 지향 선도기업’을 선언하고 올해 8월 지속가능 식품 전문브랜드 ‘지구식단’을 론칭해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풀무원은 식물성 기반의 지속가능식품의 꾸준한 섭취가 육류 중심의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 절감과 공장식 축산업으로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풀무원은 핵심전략 중 하나인 ‘친환경케어(Eco Caring)’ 아래 제조과정에서 발행하는 온실가스를 절감하고자 제품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 용수 사용량 및 재이용량, 폐기물 배출량 및 재활용량 등을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해 다양한 관리항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음성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환경가치를 추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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