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즈핏 GTR 4’ 슈퍼스피드 블랙(왼쪽)과 ‘어메이즈핏 GTS 4’ 미스티 화이트 / 사진=어메이즈핏
글로벌 스마트 웨어러블 브랜드 어메이즈핏(Amazfit)은 플래그십 스마트워치 ‘GTR 4’와 ‘GTS 4’를 아이나비 프리미엄스토어에서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측에 따르면, 어메이즈핏 GTR 4는 1.43인치 둥근 화면에 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클래식한 워치 디자인의 정석을 보여주는 GTR 4는 메탈 미들 프레임과 레이싱카 스타일의 내비게이션 크라운이 어우러져 세련된 비즈니스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슈퍼스피드 블랙 등 세가지 색상에 475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평균 14일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일 사용할 수 있다.
어메이즈핏 GTS 4는 1.75인치 사각 화면에 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27g의 가벼운 무게와 9.9mm의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인피니트 블랙 등 4종의 색상에 3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평균 8일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30일 사용 가능하다는 게 브랜드측 설명이다.
어메이즈핏 GTR 4와 GTS 4는 듀얼밴드 원형 편광 GPS 수신 안테나를 도입하고, 6개 위성에서 위치정보를 수신하는 듀얼밴드 위치 확인 시스템(GNSS)을 탑재했다. 향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OTA)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경로 파일을 불러와 실시간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제품 2종은 또 5 ATM 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15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한다. 8가지 운동 및 15가지 웨이트 트레이닝 동작을 자동 인식해 심박수, 소모 칼로리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어메이즈핏 GTR 4와 GTS 4는 사용자가 건강상태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기능이 향상됐다”며 “혈중 산소포화도,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사용자의 생활패턴에 따른 수면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또 비정상 상태의 심박수,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수치에 대한 경고 알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시된 어메이즈핏 GTR 4와 GTS 4는 각 26만8000원에 네이버 어메이즈핏 브랜드스토어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며, 전국 아이나비 프리미엄스토어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5개 지점에서도 직접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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