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K.inc의 멕시칸 바이브 이태원 비스트로 멕시(bistro MEXI) 8일 오픈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 2022.10.08 09:00:00

엠와이케이인코퍼레이티드(MYK.inc)가 8일 비스트로 멕시(bistro MEXI)를 기념 행사와 함께 정식 오픈한다.

‘멕시칸 타파스 라운지’를 내세운 비스트로 멕시는 이태원 중심가에서 특색있는 콘셉트의 대형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뉴욕 미쉐린 2스타 장 조지 레스토랑 출신의 김한길 셰프가 이끄는 일식과 프렌치를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멕시칸 타파스가 특징이다.

관계자는 “셰프의 상상력이 더해진 참신한 메뉴가 지속적으로 선보여져 제철 재료에 글로벌 한 감각을 녹인 메뉴들을 맛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라며 “다양한 종류의 테킬라와 캐리비안 스타일의 칵테일도 취급한다”고 말했다.

테킬라 브랜드 호세쿠엘보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오픈기념 행사는 오후 7시 30분 시작된다. 라틴 밴드 공연 및 이태원 일대를 돌며 펼쳐지는 타악기 퍼레이드, 삼바, 파소도블레, 아프리칸 댄스 등 이색적이고 열정적인 공연 라인업과 호세쿠엘보 팝업 바 등으로 꾸며진다.

관계자에 따르면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특히 고려해 에메랄드 빛 컬러와 레드 계열의 컬러, 아즈텍 문양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등을 채택했다. 10m 길이의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전 세계 아티스트의 디지털 아트 작품도 선보인다.

음악은 국내외 유명 DJ들의 이국적 정취가 느껴지는 라틴, 아프리칸 등 월드 뮤직을 기반으로 해 플레이되며 하우스, 디스코 펑크 장르의 트렌디한 음악을 더한다고 밝혔다. 삼면이 통창으로 돼 있어 이태원을 한눈에 조망하는 즐거움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MYK.inc 측의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오랜 경험의 인터내셔널 다이닝그룹 MYK.inc가 추진한 매장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도록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독창적인 메뉴들과 다양한 주류 라인업으로 훌륭한 페어링을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