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헤어케어 전문기업 루토닉스(ROOTONIX, 대표 정대권)는 제53회 한국전자전(KES2022)에서 혁신상(K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전자전은 올해 53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IT·전자 전시회다. 특히 우수 기술이 뒷받침되는 기업에게 주는 혁신상은 IT·전자 부문에서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제품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루토닉스에 따르면, 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한 ‘볼륨부스터 2.0세대’ 제품은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앱과 연동해 자신의 두피를 직접 확인하고 약물을 흡수하는 기능을 통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홈 케어 디바이스다.
루토닉스는 혁신상 수상과 더불어 IT·전자의 날 유공자 포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도 받았다.
루토닉스 관계자는 “루토닉스 제품은 AI를 탑재해 테스트, 진단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단계별로 관리할 수 있다”며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쉽고 편하게 두피 관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토닉스는 현재 SBA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등 다양한 해외 유통채널을 활용,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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