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버리(Mulberry) 올 가을 뛰어난 패션 감각과 스타일, 기능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새로운 소프티 아우터웨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2월에 출시된 소프티 백은 멀버리의 현대적 디자인 신념의 상징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쿠션감이 돋보이는 퀼트 디자인과 더불어 다양한 소프티의 시그니처 디테일이 소프티 아우터웨어 캡슐 컬렉션에도 유기적으로 반영됐다.
소프티 아우터웨어 컬렉션은 자켓 3종, 베스트, 코트 2종(벨티트 미디 스타일 & 넉넉한 케이프 디자인), 스카프와 스커트 등 8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소프티 퀼티드 보머, 셸 자켓, 후디드 퍼퍼, 스카프는 모두 젠더리스로 유니섹스 디자인을 선보인다. 멀버리의 'Made to Last' 신념을 반영해 이 컬렉션 모든 제품의 패딩 이너는 재활용 실크로, 아우터는 재활용 나일론으로 완성했다.
소프티 백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디자인된 레디투웨어 제품도 껴안아보고 싶은 포근한 입체감이 돋보인다. 멀버리의 시그니처인 포스트맨즈 락이 컬렉션 전반에 등장하며, 블랙, 카키, 멀버리 그린, 토바코 브라운처럼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컬러로 구성됐다. 실용적인 룩과 감각으로 사려 깊게 완성된 디자인은 견고하며,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겨울을 위해 따뜻하게, 동시에 봄을 위해 가볍게 만들어진 이 아이템들은 전원에서도, 도시에서도 잘 어울린다. 아름다운 전원의 유산과 멋진 도시의 시너지를 담아내는 멀버리의 디자인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들 역시 옷장에 영원히 간직되는 필수품이 되도록 디자인됐다.
소프티 아우터웨어 컬렉션은 10월 3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스타필드 하남점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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