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50%, "학원보다 자율학습이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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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leesooah@datanews.co.kr | 2007.1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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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고등학생들은 '스스로 하는 공부'가 '학원 수업'보다 효과적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종합교육브랜드 케이스(www.case.co.kr)가 국내 중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학습방법>에 대해 설문한 결과, 전체의 48.4%가 야간자율학습이나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자율적인 학습'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학교 수업(35.6%)' △'인터넷 강의(11.4%)' 순으로 '학원 수업'을 꼽은 응답자는 3.6%에 그쳤다.

응답 학생들의 하루 평균 학습시간은 '2시간 이상 3시간 미만'이 28%로 가장 많았다. 근소한 차이로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27.8%)'이 뒤를 이었고 △'3시간 이상 4시간 미만(16%)' △'1시간 미만(15%)' △'4시간 이상(13.2%)' 순이었다.

한편, 학습 계획을 세워서 공부한다고 밝힌 학생들 중 76%가 성적이 '올랐다'고 밝혔다. '떨어졌다'는 학생은 2.2%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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