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인 가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트렌드를 고려해 혼자서도 할인 받을 수 있는 신규 유무선 결합상품 ‘요즘가족결합’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구성 형태가 증가하는 사회적 트렌드를 고려해 가족 혼자서도 할인받을 수 있는 신규 유무선 결합상품 ‘요즘가족결합’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요즘가족결합은 기존 결합상품 대비 ▲쉽고 직관적인 상품구조 ▲가입 가능 가족 범위 확대 ▲인터넷 IPTV 등 유선 결합 혜택 등을 강화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할인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결합 구성원의 휴대폰 월 정액 요금 수준과 관계없이 결합한 이동전화 회선 수(최대 5회선)에 따라 7900원에서 최대 3만83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사회적으로 1~2인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결합 가능한 가족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를 포함해 예비부부와 같이 가족 구성을 앞둔 1인도 함께 가입이 가능하다.
유선 결합 혜택도 강화된다. 요즘가족결합은 인터넷과 IPTV 각각 2회선까지 결합이 가능해 거주지가 다른 가족 구성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요즘가족결합에 가입한 IPTV 고객에게는 모바일에서도 데이터 부담 없이 B tv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월 5500원 상당의 ‘모비데이터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비데이터팩은 ‘모바일 B tv’ 전용 데이터를 무제한급(일 1GB, 소진 시 최대 3Mbps)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밖에도 기가계열(기가, 기가라이트) 인터넷 상품과 B tv All(252개 B tv 모든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IPTV 상품)을 함께 이용하면 B tv 유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3300원 할인쿠폰 및 AI 셋톱박스 임대료 할인을 약정기간 동안 매월 받을 수 있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기반으로 가족 구성원수와 관계없이 쉽게 결합할 수 있는 요즘가족결합이 더 많은 고객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고객의 사용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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