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 이태용 씨에이치아이포스 대표, 이복기 이팜헬스케어 대표가 제로페이·빨간약 서비스 가맹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원장 이근주)은 씨에이치아이포스(대표 이태용), 이팜헬스케어(대표 이복기)와 ‘제로페이’ 및 ‘빨간약’ 서비스 가맹점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팜헬스케어가 출시한 빨간약 서비스는 ‘빨리 간편한 약조제’의 줄임말로, 모바일 앱을 통해 종이 처방전을 약국으로 전송해 약국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조제약을 바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은 후 빨간약 앱에 처방전 사진을 업로드하고 약국으로 전송하면 처방전 등록이 완료된다.
씨에이치아이포스는 빨간약의 시스템 구축 및 개발을 담당하는 이팜헬스케어의 기술제휴사로, 한결원과 함께 제로페이·빨간약 서비스 가맹점 확대를 위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한결원은 제로페이 약국 가맹점에 빨간약 서비스 가맹을 확대해 부가서비스를 연계한다. 현재 빨간약은 처방전 전송 이외에도 ▲비대면 약사상담 ▲심야·공휴일 약국찾기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에이치아이포스와 이팜헬스케어는 빨간약 가맹 약국에 제로페이 가맹을 확대해 한결원과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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