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구현모 KT 대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5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T
KT(대표 구현모)는 5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과 시장 디지털 기반 구축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준비됐다.
KT는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결제 인프라 확대 ▲DX 서비스 보급 및 지원 ▲디지털 교육 ▲시장 통신환경 개선 등에 협력한다.
KT는 지난달 출시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서비스 및 결제 플랫폼 확대를 위해 기술 및 정책적 협력에 참여하고, KT가 보유한 소상공인 DX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이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디지털 교육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시장 내 무료 와이파이존 시범구축, 노후 통신망 정비 등 전통시장의 통신환경 개선에 참여하고,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운영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또 이번 태풍에 의한 전통시장의 통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통신망 운영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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