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AIoT 기업 HDC랩스(대표 김성은)는 축적된 AI·IoT 기술역량과 건설산업 노하우로 건설 시공·안전 DX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에 우선 공급해 AI·IoT 기반 건설환경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업내 최고 수준의 건설 시공, 안전, 품질 관리체계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건설산업DX의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위해 ▲서비스 공동기획 ▲신기술 공동발굴 ▲신기술 개념검증 ▲Con-tech 생태계 조성 등의 부분에서 그룹사 간 긴밀히 협력해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HDC랩스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을 바탕으로 AI·IoT 기반 건설산업DX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어서 건설업 지능화 서비스, 업무 디지털화 서비스를 바탕으로 시공 품질확보, 작업환경 개선, 산업재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안전보건환경 조성 및 확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은 HDC랩스 대표는 “디지털 전환(DX)은 시대 필연적 흐름으로 그동안 축적한 AI·IoT 기술로 실질적인 건설DX 서비스를 시장에 공급하겠다”며 “HDC랩스는 이번 플랫폼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 한 차원 높은 디지털 서비스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랩스는 지난 5월 R&D 캠퍼스 1기 공개채용을 통해 AI 인재 확보 및 기술 내재화를 중점 추진한 바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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